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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독교 74개 교단, 여의도순복음교회서 부활절 연합예배
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포스터

한국기독교 74개 교단이 참여한 ‘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주일인 오는 4월17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이상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는 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부활절예배는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을 주제로 전국에서 하나돼 연합예배로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코로나 유행 상황에서 대형집회를 지양하고 교단의 대표성 있는 임원들을 중심으로 예배를 진행한다.

준비위측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가는 시점에서 실내 예배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시청광장 등 외부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는 1947년 4월 6일 남산에서 첫 연합예배를 시작으로 부활주일에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려왔다.

준비위측은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의 소멸과 한국사회의 치유 및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삶의 희망선포,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사랑 실천 등을 각 교회의 기도와 실천 덕목으로 제시했다.

올해 부활절 예배의 헌금 전액은 경북, 강원지역 산불피해지역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난민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부활절연합예배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예배당 좌석기준 70% 선을 지켜 진행되며, 예배 전과정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동시 중계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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