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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 프로젝트 ‘원 ONE’

앨범 기본정보

앨범 정보
아티스트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유형 정규
장르 국악
스타일 국악 크로스오버
발매일
유통사 미러볼뮤직
기획사 악당이반(주)
재생 시간
고음질 FLAC 16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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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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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틀곡]

곡정보

땅 속에서부터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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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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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송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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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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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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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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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름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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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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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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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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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휘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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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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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모음곡 I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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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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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없는 곡] Trances I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Trances I 듣기 불가 재생목록에 추가 불가 내 앨범에 담기 Trances I 다운로드 불가 영상 재생 불가 기타 기능

9

곡정보

사라진 영(靈)을 위하여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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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곡정보

어우름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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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소리퍼커션 (SORIPERCUSSION) [타악기 프로젝트 ‘원 ONE’]

소리퍼커션의 중장기 프로젝트 [원 ONE]은 한국의 사계절을 타악기 음악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봄의 강인한 생명력과 시원한 여름, 단풍이 수려한 가을을 지나 메마른 겨울까지, 사계절을 하나(원/ONE)로 연결하여 타악기 음색과 리듬을 주요 소재로 한 음악극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2020년 11월 ‘Autumn’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Spring’, 8월 ‘Summer’, 12월 ‘Winter’까지 총 4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각 계절의 특성과 감정을 담아낸 곡과 연주를 이번 앨범에 선보인다.


1. 땅 속에서부터

작곡 강혜리
소리북 권은경 / 타악 황인혁, 이장용, 임찬희, 곽아영

어둠과 어려움, 두려움과 고독함,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길고 긴 터널을 견디어 이윽고 새로운 봄을 맞이한다. 매서운 추위와 눈 속의 단단한 땅속에서 아주 작은 씨앗은 봄을 준비하며 강하고 굳은 생명력으로 어려움을 인내한 채 기다린다. 삶은 때론 견뎌내야 할 때가 있다. 온전히 믿고 이 순간을 지내고 나면 그 강한 생명력의 찬란함에 자신을 내어 놓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전통 음악에서 주로 반주의 역할을 수반하던 소리북을 중심으로, 4명의 타악기 주자들의 도움을 받아 더욱 하나의 긴 에너지 궤적을 그려낸다.

2. 데일리송

작곡 박정은
타악 최소리, 이장용, 이안드레

‘펜데믹’이란 상황으로 사람들과의 만남, 직장, 문화생활 등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움직임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진다. 살기 위해 움직임을 억압받고 있는 코로나의 시대, 우리의 일상은 어떤 몸짓과 질문을 남길 수 있을까. 3명의 연주자는 각각 일상의 흔한 물건들을 가지고 과감히 움직이며 특별한 소리를 찾아 나간다.

3. 유입

작곡 조예본
장구 최소리

장구와 전자 음향을 위한 ‘유입(流入)’은 국악 타악기와 전자 음향을 결합한 작업으로, 어떤 것은 흘러드는 것의 끝에 따라서 변한다는 사실에서 출발하였다. 장구 고유의 소리와 컴퓨터의 전자 음향은 상호 간의 소리 ‘유입’을 통해 혼합되거나 소멸하며, 이를 통해 음악을 구성하는 소리는 더욱 입체적으로 조형화된다.

4. 다스름

작곡 소리퍼커션
타악 최소리, 황인혁, 이장용, 임찬희, 이안드레, 김용진

‘다스름’이란 국악에서 곡을 연주하기에 앞서 악기의 상태를 점검하거나 호흡을 고르게 하려고 연주하는 짧은 곡을 의미한다. 단순히 소리를 내는 행위부터 짧은 악구를 연주하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길이로 연주되며, 4명의 연주자가 각자의 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하며 악기 상태를 점검하기도 하고 또 함께 소리를 맞추며 조율하기도 한다. 뒤이어 나올 본 곡 연주에 대한 손 풀기가 되거나, 자신의 기교를 표출하기도 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기도 한다. 즉, 다스름은 준비하는 음악, 음악 앞의 음악, 연주를 위한 연주라고 볼 수 있다.

5. 바다

작곡 소리퍼커션
타악 황인혁, 이장용, 임찬희, 김용진

한 장면을 바라볼 때 우리는 수많은 소리를 듣게 된다. 불어오는 바람 소리는 옷깃을 스치며 펄럭이고, 파도를 따라 걷는 나의 발이, 흔들리는 나뭇잎이, 지나가는 자동차의 배기음이 들려올 수 있다. 사전에 제작된 영상과 함께 타악 주자들의 상상력은 폴리 아트(Foley art)를 통해 음악으로 변한다.

6. 칠휘

작곡 최소리, 조평재
꽹과리 최소리 / 장구 곽아영 / 북 조수민 / 징 황인혁 / 베이스기타 조평재

칠채, 육채, 삼채, 엇모리, 휘모리 가락을 엮어 만들었다. 큰 단위 박이 점점 좁혀지며 서로 관계를 맺어 융합하고, 다른 단위의 박으로 변형된다. 특히 칠채에서 육채로 가는 중간 길목에는 우질굿과 좌질굿의 리듬 요소를 첨가하거나 덜어낸 변형 장단이 나타나며, 사물놀이 구성의 타악기와 베이스기타의 조합으로 연주된다.

7. 도시모음곡 I

작곡 이성현
타악 황인혁, 이장용, 성주인

이 작품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의 다양한 장면들을 선명히 담고자 하였다. 1악장 ‘도시 속 작은 사원’은 시끄러운 도시 속 긴장감이 깃든 고요한 밤의 사원에서 들리는 소리이며, 2악장 ‘지하철-굿’은 지하철이 빠른 템포로 덜컹거리는 움직임과 소리에서 한국의 굿 음악을 떠올리며 작곡하였다. 3악장 ‘교통의 토카타’는 도시의 화려하고 분주한 소리를 해학적으로 풀어냈으며, 4악장에 이르러 사원으로 귀환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 1. Small Temple in the City (0:00~9:34)
- 2. Subway - Goot (9:34~14:57)
- 3. Traffic Toccata (14:57~18:50)
- 4. Epilogue : Return to the Night Temple (18:50~21:36)

8. Trances I

작곡 Ivan Trevino
타악 이장용, 임찬희, 이안드레, 김용진

전 세계 27명의 음악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Green Vibes 프로젝트에서 의뢰된 곡으로,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는 깜빡이는 불빛, 스마트폰 중독, 종교 관행 등 인간에게 최면과 비슷한 상태를 유도하는 다양한 매체 탐구이며, 그중 1악장은 믹싱 볼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연주된다. 스마트폰의 밝은 화면과 스피커에서 나오는 전자 음악은 믹싱볼로 덮고 여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적 조명 패턴과 페달 효과를 생성하고, 그릇을 올리거나 막대기로 그릇을 치며 조명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연주된다.

9. 사라진 영(靈)을 위하여

작곡 백병동
대금 임혜정 / 훈 한진구
타악 황인혁, 이장용, 임찬희, 곽아영, 이안드레, 김용진

이 곡은 세 개의 대금, 세 개의 훈, 아홉 개의 타악기를 위한 음악이다. 방황하는 영(靈)에 위안과 이들을 탈취한 강자(者)에 대한 분노, 우리 영혼의 정화를 위한 끝없는 희구가 담담하게 그려졌다. 약간의 우연성과 불안감의 고조를 위해 Graphic을 도입하였으며, 1983년 10월에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 연주회를 통해 초연되었다.

10. 어우름

작곡 이정혜
타악 황인혁, 이장용, 임찬희, 이안드레

어우름은 훈민정음해례 합자해(合字解)에서 나오는 “합자”란 말의 순우리말이다. 합자해는 훈민정음에서 초성, 중성, 종성을 사용하여 하나의 글자를 만들 때의 법칙을 설명한 것으로서 첫소리, 가운데소리, 끝소리의 세 소리가 어울려야 하나의 글자를 이룬다는 원칙이다. 작곡가는 ‘하나의 법칙이 어떻게 조화란 개념 안에서 적용되는가’를 음악과 언어의 관계를 결부시키는데 적용해보고자 했고 그 훌륭한 예로 한국전통음악의 “구음”에 집중하였다. “어우름”은 구음이라는 개념을 현대적인 의미에서 재조명하고, 창작곡 안에서 재창조한 것인데, 리듬을 음소와 연결하는 작곡기법을 사용하여 언어 안에서의 음악적인 요소를 찾아내고 이로써 우리말과 우리 소리의 특성에 다가가고자 하는 시도를 한다. 총 2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1악장에 표기된 Attacca의 지시대로 멈추지 않고 바로 2악장으로 연결된다.

- 1st movement (0:00~3:08)
- 2nd movement (3:08~8:11)


(연주자 소개)

소리퍼커션

‘소리’를 ‘타악’으로 표현하는 단체, 소리퍼커션은 한국 전통 타악기를 중심으로 여러 사물의 음색을 녹여내 현대적인 음향을 만들어낸다. 한국 타악기 본연의 리듬과 소리를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한편, 시계의 초침이나 라디오의 소리 등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사물의 리듬을 작품 속에 녹여내 독특한 음악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소리퍼커션은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예술 융합을 이루고, 아카이빙을 통해 한국 타악에 대한 지식 체계를 공유 및 창작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한다.

- 타악, 꽹과리, 장구, 작곡_ 최소리
- 타악, 징_ 황인혁
- 타악_ 이장용
- 타악_ 임찬희
- 타악, 장구_ 곽아영
- 타악_ 이안드레
- 타악_ 김용진

베이스기타, 작곡_ 조평재 (객원)
소리북_ 권은경 (초청)
타악_ 성주인 (객원)
북_ 조수민 (객원)
대금_ 임혜정 (객원)
훈_ 한진구 (객원)

Credit

Director | 최소리 Sori Choi
Producer | 김규랑 Gyurang Kim · 김혜원 Hyewon Kim · 김경은 Kyungeun Kim

Recording Engineer | 조예본 Yeabon Jo · 김혜원 Hyewon Kim
Recording Assistant Engineer | 장승현 Seth Jang · 임성열 Seongyeol Lim
Mixing & Mastering Engineer | 조예본 Yeabon Jo · 신수민 Sumin Shin · 한진구 Jingoo Hahn · 김혜원 Hyewon Kim
Recording Space | 남산국악당 Namsan Gukakdang · 연희예술극장 Yeonhee Art Space · 서울대학교 인문소극장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atrum Hu-manitatis

Cover Design | 최수진 Sooj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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