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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앱에 문화 콘텐츠 더하니 고객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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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14 09:32:28   폰트크기 변경      
신세계百, 가을맞이 언택트 재즈 공연 연다

[e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백화점 모바일 앱의 문화 콘텐츠가 고객 유입 효과를 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에 음악, 도서, 영화 등 콘텐츠를 제공한 후 1∼8월 앱 이용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34.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모두 신세계백화점의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고객 유입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올 4월부터 선보인 무료 도서 서비스 ‘신백서재’’는 4개월간 28만명이 이용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은 가을에 맞는 재즈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니뮤직과 손잡고 1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언택트 재즈 라이브 콘서트를 마련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니뮤직과 협업해 가을과 어울리는 재즈 음악 17곡을 엄선해 13개 점포에 제공한다. 재즈 플레이리스트는 신세계 모바일 앱의 ‘지니 라운지’에서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Fall in Jazz 갤러리’를 마련해 재즈와 관련된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라라랜드’,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재즈와 관련한 명화 속 와인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가을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감성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차별화 된 콘텐츠로 고객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리는 'Fall in JAZZ' 전시에서는 재즈와 그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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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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