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사람들 : 장신 X 한동 부당징계 이야기> 참가 신청
학교에서 쫓겨난 지 어느덧 2년, 우리는 아직 학교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 일시: 12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 장소: 종로3가 낙원상가 520호 청어람홀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28)
채플 시간에 무지개 색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부당징계를 한 장신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페미니즘 강연을 열었다는 이유로 부당징계를 한 한동대. 차별의 역사 한편을 장식한 장신대와 한동대가 만났습니다.
성소수자 혐오와 여성 혐오가 만들어낸 부당징계를 깊이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쫓겨난 학생들이 모여서 더는 학생이나 징계 당사자, 피해자만이 아닌, 활동가로서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꼭 해야 할 이야기를 시작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사회자: 한채윤(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활동가)
△ 패널: 장신대와 한동대 징계 당사자 서총명, 지민
△ 게스트: 장서연(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오현선(전 호남신대 교수)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문자 통역이 제공됩니다.
- 비건 다과가 제공됩니다.
- 휠체어/유아차 접근이 비교적 용이합니다.
- 건물 사정상 성중립 화장실은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주세요.
△ 문의: 지민(010-8670-6575)
어떠한 지원금 없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본 행사와 장신x한동의 추후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 후원 계좌: 하나은행 229-910313-26907 조수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