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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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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0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Akira Jimbo의 라틴색 진한 피아노 트리오 및 듀오 앨범 『29 NY Red』

Akira Jimbo (彰 神保)는 T-Square와 함께 일본 퓨전 재즈계를 대표하는 밴드Casiopea의 드러머 출신으로, 1999년 영국 드럼잡지 'RHYTHM'에서 독자 인기 투표 2위, 2000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드럼 전문지인 미국의 'MODERN DRUMMER MAGAZINE' 6월호 표지모델 선정, 2007년, 뉴스 위크지 특집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명'에 선정, 2009년 전미 타악기 협회 컨벤션 PASIC2009에 참가. 사상 최대의 관객 동원기록 수립 등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이 앨범은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하여 발매하는 3개 앨범 동시 발매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앨범인 『29 NY Red』이다. 지금까지 앨범 제작은 모두 뉴욕이나 LA에서 이루어 졌지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키라 짐보는 도쿄에서, 나머지 해외 멤버는 뉴욕에서 리모트로 녹음이 이루어 졌다.

『29 NY Red』 앨범은 라틴 피아노계 최고의 피아니시트 Silvano Monasterios와 라틴 재즈계 최고의 베이시스트 Ricky Rodriguez와 함께한 라틴 색 진한 피아노 트리오 및 듀오 앨범으로, Ricky의 우드 베이스가 신선하게 들린다.

Akira Jinbo 셀프 라이너 노트
Take 29
앨범의 오프닝은 완완코로 불리는 비교적 빠른 템포의 룸바 리듬으로 연주되는 라틴 넘버. 최고의 피아노 솔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29번 녹음 한 것은 아니고, 통산 29번째의 솔로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리모트 이긴 하지만 3명 모두 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우트로 에서는 너무 고조 되어서 페이드 아웃 하는 것을 잊어 버렸습니다.

Easy To Find
듀오 넘버. 피아노와 드럼 이외는 프로그래밍입니다. 변형 레게톤의 리듬을 타고, Silvano의 피아노가 즐겁게 음을 만들어 냅니다. 행복이란,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발견되지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후반의 드럼 솔로는 의식적으로 빗나간 어프로치로 연주해 보았습니다.

Imagination
이 트리오의 포텐셜을 느끼게 해주는 뜨거운 연주가 반복되는 라틴 넘버. 사비의 멜로디에 Imagination 이라는 노래를 넣어볼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연주로 충분히 멋있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브릿지에서 퓨전적인 연주가 나옵니다만, 그 외에는 살사 느낌이 강합니다.

Your Smile
듀오 넘버. 서양적인 첫 부분의 멜로디에 비해서 사비는 동양적인 느낌이 나는 라인. Silvano의 서정적이면서도 정렬적인 피아노 솔로가 일품입니다.

Cafe Cha Cha
Coffee Rumba가 있는데, Coffee Cha Cha가 없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해, 제가 만들어 봤습니다. Silvano의 세밀하게 레이드 백(laid-back)한 멜로디가 기분 좋게 들립니다. Ricky의 멜로디어스한 베이스의 어프로치에도 경외를 표합니다. 우아한 곡입니다만, 사비에서 드럼 솔로가 들어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Your Sorrow
듀오 넘버. 얀부라고 불리는 슬로우 룸바를 기본으로 한 애수 넘치는 곡입니다. Silvano의 재즈 감각 넘치는 솔로 연주가 정말 훌륭합니다. 드럼 솔로에서 테마로 돌아오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Island J
경쾌한 송고(Songo) 리듬을 타고 뉴욕의 라틴 혼이 작렬합니다. J 섬은 가공의 섬. 어떤 섬일까요? 드럼 옆에 Timbales를 세팅 하고 드럼과 Timbales를 왔다 갔다 하면서 연주 했습니다. 아우트로에서 3명의 절정은 리모트 연주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다시 페이드 아웃 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Zero Gravity
듀오 넘버. 70년대 후반기의 크로스오버 사운드에 대한 오마쥬라고도 할 수 있는 곡입니다. 무중력 세계의 부유감을 음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심플한 멜로디의 반복이 최면에 걸린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을 만들어 냅니다. Silvano의 도회적인 어프로치의 솔로 연주가 훌륭합니다.

Hazel Eyed
앨범의 마지막은 라틴 색 진한 듀오 넘버. 차차차 적인 리듬에 비해서, 드럼은 훵키한 어프로치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싱코페이션이 잘 된 라인에서 사비의 낙낙한 멜로디에 들어간 순간, 일시에 해방됩니다. 대비의 묘가 들을만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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