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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Ryo Sonoda를 중심으로 한 13인조 재즈 오케스트라의 스페셜 앨범 『sonoda orchestra』

園田凉(Ryo Sonoda)는 일본 효고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키보디스트로, 도쿄대학교 문학부 재학 당시 신디사이저 콘테스트에서 전국 1위를 거머쥐며 같은 시기 일본의 유명 뮤지션인 Fujii Fumiya Gospellers에서 키보디스트로 활약, 본격적으로 프로 뮤지션의 길을 걸으며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에는 밴드 〈Sonoda Band〉로 메이저 데뷔, 수록 곡의 대부분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도쿄 국제포럼, 도쿄돔 등의 거대 콘서트장 에서의 라이브도 개최하며 활발히 활동하였다. 일본 내 뿐 아닌 미국을 비롯한 한국, 유럽 등지에서의 음악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는 한 편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CF음악이나 드라마 음악 등의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4년 Sonoda Band가 해산 한 뒤에는 솔로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 들어서는 최근 일본 재즈음악계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Chihiro Yamazaki(트럼펫), Depapepe의 Miura Takuya(기타) 등 젊은 음악동료들과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인스트루멘탈 유닛 〈三角關係(삼각관계)〉에 참여하여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본 앨범은 그가 리더로서 2017년 결성한 13인조 재즈 오케스트라(피아노, 플룻, 오보에, 색소폰, 호른, 트럼펫, 스트링 쿼텟, 키보드, 기타, 베이스, 드럼) 〈sonoda orchestra〉 의 동명 앨범으로, 공연시 공연장에서만 판매되는 CD의 수록곡을 특별히 한국에서만 음원 서비스 하게 되었다. Ryo Sonoda의 현란한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13인조 재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리지널곡에서, 팝, 클래식까지 세가지 스타일의 3곡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