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드러머 Kawaguchi Senri의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SENRI IN THE STUDIO』

1997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난 川口千里(Kawaguchi Senri)는 5살에 드럼을 시작해 8살부터 '手数王(손수왕, 手数는 타악기에서 대단히 빠른 속주나 기교를 지칭하는데 주로 속도의 측면에 많이 쓰인다)' 菅沼孝三(Suganuma Kozo)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유투브에 올린 연주영상은 세계의 주목을 받아 그 총 재생수가 약 4000만회. 또한 세계적 드러머 관련 사이트 DRUMMERWORLD에서 세계 탑 드러머 500명 중에 포함된 2명의 일본인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L.A.에서 단독 라이브를 성공시키고 2017년에는 미국 드럼 전문지 「DRUMHEAD MAGAZINE」의 표지를 장식하고 18페이지에 걸친 특집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현재 일본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공연, 스튜디오 녹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Kawaguchi Senri의 최신작 『Dynamogenic』 발매시 초회 한정반에만 수록되었던 Blu-ray 음반의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의 음원을 따로 발췌해서 발매하는 앨범이다. 『Dynamogenic』 앨범에 수록된 Ginza Blues, Raging Spur, Panic Man 3곡을 라이브의 색다른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고, Blu-ray 음반을 위해 특별히 녹음된 2곡 Onyx, Infinite Possibility 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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