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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헌터, 인스타그램 숏폼 '릴스' 스타 육성한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6 13:13

수정 2021.02.06 13:13

트레져헌터, 인스타그램 숏폼 '릴스' 스타 육성한다

트레져헌터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창작과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트레져헌터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숏폼 서비스 ‘릴스(Reels)’ 한국 론칭에 맞춰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풋볼 크리에이터 팀 더투탑(the_2top)은 역동적인 축구 슛 장면을 릴스의 슬로우 모션 기능으로 표현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크리에이터 연츄(y.zzu)는 졸린 반려견의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을 엮어 재미있게 연출했다.

트레져헌터는 숏폼 콘텐츠 전략에 맞춰 2018년 틱톡과의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국내 틱톡 MCN 권한을 확보했으며, 작년부터 구독자 340만의 소속 크리에이터 ‘듀자매’와 함께 숏폼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는 "숏폼 콘텐츠는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틱톡에 이어 릴스까지 숏폼 콘텐츠 시장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빠른 성장 추세"라며 "트레져헌터는 체계적인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숏폼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글로벌 숏폼 콘텐츠 스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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