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스앤스톤스, “MZ세대 공략할 수 있는 SNS 마케팅 중요해”

스틱스앤스톤스, “MZ세대 공략할 수 있는 SNS 마케팅 중요해”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SNS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SNS 트렌드가 생겨났고,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도 있다. SNS는 MZ세대에게 또다른 일상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를 마케팅에 반영한다면 이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Z세대 사이에서 각광받는 소셜 미디어계의 신성 ‘틱톡’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코믹한 댄스 동작들과 여러 챌린지를 유행시켰다. 미국에는 이미 1억 명이 넘는 유저들이 매달 틱톡을 사용하며, 유저들의 하루 평균 접속시간은 45분이나 된다. 틱톡은 단순한 오락거리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마케팅에 가장 효과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는 소셜미디어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상 플랫폼이다. 현대인들의 짧은 집중도를 잘 파악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동영상이 사라지는 방식으로, 당장 봐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인스타그램은 최근에 ‘릴스’라는 동영상 기능을 런칭했는데, 틱톡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쇼핑 컨텐츠도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를 통해 한결 더 간편해지고 있다. 유저들은 브랜드를 일일이 검색할 필요가 없어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쇼핑할 수 있게 됐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앱 하나를 닫고 검색창을 여는 간단한 동작조차도 상품을 구매할 기회를 없애 버릴 수 있다. 쇼퍼블 태그를 잘 이용한다면 소비자를 구매 단계까지 편리하게 이어줄 수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는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 강력한 도구이기도 하다. #blacklivesmatter, #lovewins, #yourvotematters와 같은 사회적 움직임들은 모두 소셜미디어를 통해 힘을 얻었다. 브랜드들은 앞다투어 입장을 발표했고, 여러 이슈들과 관련해 입을 닫는 브랜드들이야 말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소리로 말하게 된 셈이다.

이에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스틱스 앤 스톤스는 MZ세대를 공략할 SNS 마케팅의 팁을 소개했다.

스틱스앤스톤스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는 스크롤링이 반 이상이기 때문에 끝없는 스크롤링 와중에 사람들은 시간을 할애할만한 가치가 있는 자막만 읽는다”라며 “자막에 가치를 담아서 짧고 간결하게 자막을 쓰고, 말 대신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되, 재미있고 흡입력 있는 문구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스틱스 앤 스톤스의 팀원들은 모두 원어민 카피라이터이자 소셜미디어 유저들로, 빠르게 변하는 소셜미디어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영어 카피라이팅이 그들의 언어로 가능하다”라며 “스틱스 앤 스톤스의 글로벌 담당자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적절한 질문을 올릴 수 있고, 틱톡 영상에 딱 맞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으며, 가장 효과적인 문구를 자막에 넣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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