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가정간편식(HMR)으로 선보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신세계푸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림카레우동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으로 13일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국내 퓨전 일식 전문점에서 크림카레우동을 맛 본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사진을 올리고 친구에게 추천하는 등 활발하게 입소문을 내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집에서 만들려면 우동면, 카레, 채소, 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직접 구입해야 하고 조리하는 과정도 번거로워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됐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개발해 업계 최초로 가정간편식인 올반 크림카레우동으로 선보인 것이다.
또한 면은 수분이 많이 함유되도록 적정 온도로 오랜 시간 숙성시키는 다가수 숙성 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쉽게 퍼지지 않고 쫄깃함이 오래간다. 특히 면과 소스는 끓는 물에 각각 2~3분씩 데워 섞기만 하면 크림카레우동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조리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반 크림카레우동(760g·2인분)은 전국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6480원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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