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교정을 통한 덧니교정, 빠르게 하고 싶다면?

입력 2020-05-12 16:00 수정 2020-05-12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덧니는 치아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양치질과 스케일링에 의한 치아의 보호가 힘들고, 잇몸병에 쉽게 걸리게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잇몸병이 본격화하기 전인 청소년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좋다. 치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생기는 치석은 단순히 치아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혈류를 통해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특히 임산부의 경우 치석이 생기게 되면 기형아를 유발하거나 심장병, 고혈압 등의 전신 질환을 유발하다는 연구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때문에 치석이 생기기 쉬운 환경인 덧니는 가능하다면 빠르게 교정을 통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덧니에도 그 정도에 따라 치료 방식이 달라지는데, 심하지 않은 덧니는 비발치교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매우 심한 덧니나 돌출입이 동반된 덧니는 대부분 송곳니 뒤쪽의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여 그 공간을 이용, 엉클어진 치아를 배열해야 한다. 일반적인 발치교정은 덧니의 배열과 발치공간의 폐쇄, 마무리 교정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심한 경우 발치를 하여도 배열이 쉽지 않으며 치료 기간이 상당히 길어지게 된다. 보통 덧니가 제 자리로 돌아간 후에는 전반적으로 치아를 이동시켜 발치 한 공간을 폐쇄하여야 하는데 이 역시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경우이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망설이게 된다.

권순용 센트럴치과 원장은 “RS급속교정은 초기에 치아배열을 매우 빠르게 수행하며, 발치 공간을 폐쇄하는 과정에서도 철사의 휘청거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걸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치아교정방식이다. 이로인해 교정치료 자체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전체적인 교정기간을 확연하게 줄일 수 있다. 교정기간이 짧아지는 만큼 치아교정시 생길 수 있는 치아 뿌리의 짧아짐, 잇몸뼈 감소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리버스슬라이딩 시스템이 적용되어 발치교정시 치아의 후방이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최후방 어금니 부분의 찔림 현상(poking)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교정 치료의 고통을 현격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RS급속교정 시스템은 특별한 장비를 사용하거나, 환자에게 추가비용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고 교정치료 자체의 효율성을 높인 치료방식으로 발치 교정시 치아의 이동에서 치아가 쓰러지지 않게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55,000
    • -1.46%
    • 이더리움
    • 4,69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1.95%
    • 리플
    • 735
    • -2.26%
    • 솔라나
    • 197,800
    • -3.42%
    • 에이다
    • 661
    • -2.51%
    • 이오스
    • 1,133
    • -2.83%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2.68%
    • 체인링크
    • 19,830
    • -3.69%
    • 샌드박스
    • 642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