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23.7℃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13.5℃
  • 맑음보은 13.6℃
  • 맑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1.8℃
  • 맑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돌출입, 부작용과 치료기간 부담 없이 치료 가능할까?

영업부에 종사 중인 회사원 김 씨는 2020년 새해 목표로 작년보다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로 다짐하였다. 김 씨는 영업직에 종사 중인 만큼 외모에 관한 관심이 비교적 높았다. 평생 숙제였던 돌출입을 개선하여 외모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돌출입 교정 치과에 방문하였다.

 

김 씨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외모 개선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늘면서 치아교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치아교정은 치열을 가지런하게 만들어 돌출돼 보이는 입매를 개선하고 얼굴선을 더 예쁘게 만들기 위한 심미적 측면의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치아교정을 통하여 새는 발음, 저작 능력 등 기능적 측면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백세시대인 만큼 노후에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성인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장년층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치아교정 치료의 나이, 직업의 한계가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돌출입교정을 원하는 사람들은 많아지고 있지만 그들이 결정을 내리는 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 이유 중 대다수는 치아교정의 치료기간을 고민하며, 중증도 이상의 돌출입 환자의 경우는 수술의 부담과 부작용도 함께 고민하기 때문이다.

 

치아교정 기간은 개개인의 치아 형태 및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적인 발치 치아교정 기간은 평균 2년 6개월이 소요된다. 더욱이 돌출입교정은 치아 배열을 고르게 하고, 돌출입을 넣는 교정까지 진행되어 교정 기간이 더 길어진다.

 

또한, 사람들의 고민 중 하나인 돌출입 수술 혹은 양악 수술의 경우에는 출혈, 신경 손상, 안면 마비 등의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으며, 수술 전후에 교정치료까지 받아야 하므로 환자의 치료 비용 부담이 가중되기도 한다.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 돌출입교정'은 이러한 문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춘 돌출입 치아교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부착한 초기부터 입이 들어가는 선(先)돌출입 교정법으로, 환자의 치아 상태의 차이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 12개월 만에 돌출입 증상이 개선되고 그 이후 마무리 치아교정이 이뤄진다.

 

또한 킬본 교정은 개인 맞춤식 교정으로, 장치 설계부터 제작까지 3D CAD/CAM을 사용하여 디자인되어 환자의 치아 정보에 맞춰 제작된다. 이에 따라 이전까지 반드시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거미스마일, 무턱, 긴 얼굴을 동반한 돌출입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일반교정보다 빠른 돌출입 해소가 가능하고, 치료 기간과 방식에 대한 부담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교정 치료는 한 번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므로 일관성 있는 치료와 꾸준한 유지관리가 가능한 병원인지, 경험이 충분한 교정 전문의가 치료하는지 등 여러 요소를 확인해야 한다. 장치선택은 물론 의료진의 경력과 평판, 치료 후 관리 시스템까지 고려한 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글 : 센트럴치과 송정우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