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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프로

불타는청춘 재방송 다시보기 sbs예능프로그램 신기한인연

by 정깨방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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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재방송 다시보기 sbs예능프로그램 신기한인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sbs예능 화요일 11시 10분에 방송 되는 불타는청춘입니다.

화요일 밤 시청률을 아주 책임지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중견연예인들이 주는 편안함이 방구석까지 전해집니다.

다시보기 재방송은 수정 후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불타는청춘 재방송 다시보기 sbs예능프로그램 신기한인연

널널한 자리도 많은데 좁은곳에서 자리를 안바꾸죠 ㅋㅋ왜그럴까?~ㅎㅎ

 

소개

아직도 마음은 불타고 있는 싱글 중년들이 여행을 떠나다!  당신이 잊고 있던 청춘을 찾아드립니다!

2015년 3월 27일부터 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영되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룸메이트의 연출자인 박상혁 PD와 즐거운가의 김용권 PD가 연출을 맡고 있었으나 70회차 방영분인 경기도 양평 여행을 시작으로 차인표의 여행 토크쇼인 '땡큐' 를 연출했던 이승훈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오프닝 음악은 바나나라마의 Venus.

40세 이상의 싱글 혹은 돌싱... 어쨌든 혼자 사는 연예인들이 한데 모여 함께 여행을 가며 서로 친구가 되어가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본래 2015년 설날 특집으로 기획되어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일으켜 아빠를 부탁해, 썸남썸녀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정규 편성 대열에 합류했다.

 

 

불타는청춘 재방송 다시보기 sbs예능프로그램 신기한인연

옹기종기 모여서 이야기하는게 보기 좋았어요!

금요일 시간대 방영 시에는 나 혼자 산다와의 시청률 격차를 쉽사리 좁히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양새였으나 화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후부터는 국민 MC들이 이끄는 인기 프로그램들인 우리동네 예체능,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과도 치열한 시청률 접전을 펼치며 수시로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꽤나 선전하며 자리를 잡아가는 듯한 모양새. 이 프로그램의 더 흥미로운 점은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를 시발점으로 해서 오랫동안 이어진 (SBS의) 화요일 심야 예능의 암흑기를 이 프로그램이 한방에 끊었다는 것이다.

2016년 들어서 부터는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 단골이 될 만큼 완전히 자리를 잡은데다 8월 4일, 김국진 - 강수지 열애설이 터지면서 시청률 기록 갱신을 노려볼만 해졌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덕분에 2주 연속 결방을 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결방하고 그 자리에 들어간 올림픽 방송의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았던지라 "이럴거면 뭐하러 결방시킨거야?"라는 비아냥을 들은 것은 덤이였다.

 

 

불타는청춘 재방송 다시보기 sbs예능프로그램 신기한인연

둘이서 ㅎㅎ 달콤한(?)이야기~ㅋㅋ

화요일 심야시간 슬롯에 자리잡은 후로는 그야말로 S본부의 확고부동한 대표 효자 예능 프로그램들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동시간대를 사실상 장악하다시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PD수첩의 존재로 인하여 오래 전부터 이미 이 시간대 심야 예능은 포기한 M본부는 논외로 치더라도 잘 나가던 우리동네 예체능이 불타는 청춘의 존재 때문에 사라진 이후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작품들을 자주 런칭하고 있지만, 도통 성과가 없는 K본부는 물론 케이블 및 종편 채널들의 경쟁작들 상대로 연전연승을 적립하며 쭉 꾸준히 순항하는 중이다. 심지어 방영 3년 차에 들어선 2018년 2월 13일 자 방영분에서는 10.7%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영향력이 건재함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KBS는 SBS가 과거에 겪었던 (화요일 심야 예능의) 잔혹사의 설움을 자기들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2018년 6월엔 지방선거 토론회, 북미정상회담, 러시아 월드컵 등으로 무려 3주나 결방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제주도의 JIBS는 동시간대에 토론 프로그램을 방송하므로 볼 수가 없었다가 2017년 5월 부로 시청이 가능해졌다.

 

 

불타는청춘 재방송 다시보기 sbs예능프로그램 신기한인연

조만간에 새식구가 들어온다고하죠!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라는 기획 의도처럼 이슈에 혈안이 돼 온갖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최근 예능과 드라마물에 비하면 매우 훈훈하고 무탈한 스토리의 예능으로, 부담없이 보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중견 연예인들이라서 과한 방송 욕심도 잘 없고, 늘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딱히 눈살 찌푸려지는 장면도 거의 없고, 동심으로 돌아간듯 노는 아저씨 아줌마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프로그램 특성상 거의 전원이 싱글 혹은 돌싱인, 좀 안 좋게 이야기하면 이미 한 물 간 연예인들만 나온다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나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출연진들에게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톱스타에서 어느 순간 조연배우로 추락한 뒤의 이야기라던지, 몇 번의 결혼 생활 실패를 통해 상처입고 또 그것을 극복한 이야기라던지,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면 눈물짓는 모습이라던지...배우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묻어나는 진솔한 면모에서 삶의 교훈도 엿볼 수 있기도 하고...하지만 그 덕분에 기자들이나 시청자들에게서 큰 반향이 있을만한 하이라이트나 이슈거리가 적었다.이는 불타는 청춘 팬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tv무료 시청 재방송 다시보기는 이상입니다. 다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견화이팅입니다!! 좋은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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