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광고경기 99.8로 출발..식료품·음료 강세

2020년 1월 KAI 99.8로 보합세 출발
설 명절 앞두고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업종 강세
  • 등록 2019-12-25 오전 7:40:33

    수정 2019-12-25 오전 7:40:3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업종별 12월 대비 1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통신’ 업종은 사례수가 적어 해석에 유의 필요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다음 달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1월 KAI는 99.8로 전달대비 약보합세가 전망됐다. 12월 KAI가 당초 예상과 달리 강보합세를 기록한데 이어 내년 1월도 이번 달 대비 큰 폭 하락 없이 보합을 기록했다.

지상파TV와 케이블·종편TV의 광고비는 전달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라디오와 신문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 내지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설명절 대목을 앞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업종과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캠페인이 시작되는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연말 프로모션이 종료된 ‘운송장비’업종과 ‘의류 및 신발’업종은 다소 큰 폭의 하락세가 전망됐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달 국내 60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본 조사자료는 코바코 통계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수치를 각각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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