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1위 앱은 '유튜브'와 '쿠팡' '토스', 게임앱 1위는 '브레인아웃'... 앱 사용시간도 월등

등록일 2019년11월28일 1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이지에이웍스가 Z세대(10~24세) 모바일 앱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10월 월간 순 사용자 수(MAU) 기준으로 엔터테인먼트 부분은 '유튜브', 소셜네트워크 '카카오톡', 게임 '브레인 아웃(Brain Out)', 쇼핑 '쿠팡', 금융 '토스' 등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소셜네트워크 앱 '디스코드', 엔터테인먼트 '트위치', 게임 '피파 온라인 4 M', 쇼핑 '지그재그' 등은 다른 세대들과 비교해 Z세대에서 특히 많이 사용돼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Y세대, X세대 대비 모바일 앱 사용 개수와 사용시간 모두 Z세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 평균 4.92개 SNS채널 사용하고 엔터테인먼트 앱에 가장 오랜 시간 소모

모바일인덱스 분석에 따르면 Z세대를 중심으로 앱 사용 개수가 가장 높은 분야는 소셜네트워크로, 남녀 평균 4.92개의 다양한 SNS채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게임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여성 사용자의 앱 사용 개수가 더 많은 편이다.

 

Z세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는 앱은 '엔터테인먼트'로, SNS앱에 비해 두 배 가량 사용시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사용 시간은 10월 MAU를 기준으로 엔터테인먼트 > 소셜네트워크에 이어 게임 > 쇼핑 > 금융 순으로 높은 편이었다.

 

Z세대 주요 업종별 앱 사용 개수 (단위 : 개)
- 소셜네트워크: 여성(5.11) 남성(4.82) / 전체평균(4.92)
- 게임: 남성(5.09) 여성(4.37) / 전체평균(4.86)
- 금융: 여성(4.79) 남성(4.18) / 전체평균(4.39)
- 엔터테인먼트: 여성(3.93) 남성(3.53) / 전체평균(3.67)
- 쇼핑: 여성(3.41) 남성(2.46) / 전체평균(2.85)
 

Z세대 주요 업종 별 1인당 앱 사용 시간 (단위 : 시간)
1위. 엔터테인먼트(11.81) 2위. 소셜네트워크(6.74) 3위. 게임(5.04) > 4위. 쇼핑(0.8) > 5위. 금융(0.32)

 



유튜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압도적인 영향력 행사
업종 별로는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유튜브' 사용자 수가 다른 앱과 비교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소셜네트워크에서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순으로 사용자 수가 높았다. 쇼핑에서는 '쿠팡'이 확고한 1위를 차지하였고 '지그재그', '11번가'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 분야에서는 '토스',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순으로 높은 사용자 수를 보유하며 Z세대 사이에서 전통 은행앱 대비 핀테크 앱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게임에서는 '브레인 아웃(Brain Out)', '배틀 그라운드', '콜 오브 듀티'가 근소한 차이로 1,2,3위에 올랐다(10월 MAU 기준).

 

엔터테인먼트
1위. 유튜브(4,400,484) 2위. 멜론(1,521,487) 3위. 삼성뮤직(1,066,334)
 
소셜네트워크
1위. 카카오톡(4,369,805) 2위. 페이스북(2,736,984) 3위. 인스타그램(2,620,788)
 
게임
1위. 브레인아웃(493,342) > 2위. 배틀그라운드(444,117) 3위. 콜오브듀티(441,052)
 
쇼핑
1위. 쿠팡(1,216,472) 2위. 지그재그(667,251) 3위. 11번가(434,925)
 
금융
1위. 토스(2,287,472) 2위. 삼성페이(1,843,791) 3위. 카카오뱅크(937,329)

 














 

디스코드로 소통하고 유튜브 보다 트위치를 선호하는 Z세대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Z세대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별 1위 앱들은 대부분 '게임' 및 '소통'과 관련된 앱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년시절부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Z세대들이 '게임' 콘텐츠에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만큼, SNS와 콘텐츠 공유 채널도 '게임'에 특화된 앱이 특히 인기가 높았던 것.

 

월 사용자 50만명 이상 앱 중, Z세대의 사용 비율이 타 세대보다 높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디스코드',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는 '트위치'로 분석되었다.

 

또한 게임 분야에서는 '피파 온라인 4 M(FIFA ONLINE 4 M)', 커머스 분야는 '지그재그'였다.

 

주요 업종별 Z세대 모바일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앱
- 소셜네트워크: 디스코드
- 엔터테인먼트: 트위치
- 게임: 피파 온라인 4 M(FIFA ONLINE 4 M)
- 쇼핑: 지그재그

 


 

Z세대 윗세대 보다 앱 사용 개수와 사용 시간 높은 편
Z세대(10세~24세), Y세대(25세~39세), X세대(40세~54세) 등 세대 별 평균 앱 사용 개수 및 사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Z세대의 월평균 모바일 앱 사용 개수는 34.4개로 남성, 여성 모두 모든 세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또한 Z세대가 130.4시간으로 Y세대(110.6시간) 대비 18%, X세대(86.1시간) 대비 51% 더 많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편이다.

 

모바일인덱스는 유년시절부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Z세대에게는 모바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세대별 평균 앱 사용 개수 (단위: 개)
- 전체평균 기준
1위. Z세대(34.4) 2위. Y세대(33.8) 3위. X세대(26.9)

- 남성 기준
1위. Z세대(32.8) 2위. Y세대(31.3) 3위. X세대(25.4)
- 여성 기준
1위. Z세대(37.4) > 2위. Y세대(37.2) > 3위. X세대(29.1)
 
세대별 모바일 앱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단위: 시간)
1위. Z세대(130.4) 2위. Y세대(110.6) 3위. X세대(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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