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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읽이쓸
[2019년 땡땡책협동조합 다섯 번째 길잡이 독서회 -충읽이쓸-]

안녕하세요, 땡땡책협동조합 조합원 손희정입니다.
오랜만에 페미니즘 길잡이 독서회를 띄웁니다. 이름 하여 “충분히 읽었다. 이제는 쓸 시간!”

처음 페미니즘을 접하고 신나고 즐거웠던 시간도 이제 좀 지나가지 않았나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할 말이 많아졌는데, 더 이상 다른 사람이 쓴 이야기가 사이다처럼 다가오지 않고 뭔가 부족해 보이나요? 답답해하지 마세요. 이제 직접 쓰시면 됩니다.

이번 길잡이 독서회에서는 제가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페미니스트 문화평론가’로 읽고 쓰면서 쌓아온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독서회는 토론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은 매 주 ‘함께 읽는 글’을 읽고, 토론 주제와 관련된 짧은 비평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비평은 ‘함께 읽는 글’에 대한 비평도 괜찮고, 그 글이 다루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자유로운 비평이어도 좋습니다. 리뷰는 2회차인 11월 12일부터 제출하시면 되는데요. 리뷰와 관련해서는 첫 시간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읽고 토론하며 생각의 지평을 넓혀온 분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제는 쓸 시간입니다:)


● 개요
- 길잡이 : 손희정 문화평론가
- 일   시 : 11월 5일(화) ~ 12월 10일(화) 매주 화요일 (6회), 19:30 ~ 22:30
- 장   소 :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100, 서관 10층)


● 내용구성
▶ 1회: 11월 5일(화)
[토론주제] 그 많던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함께 읽는 글] 손희정, 「여성의 이야기는 어디로 갔는가: 스크린 페미사이드와 스페이스 오프」, 『누가 여성을 죽이는가』, 2019, 돌베개.

▶ 2회: 11월 12일(화)
[토론주제] 파퓰러 페미니즘은 쉘터인가 광장인가?
[함께 읽는 글] 손희정, 「젠더전과 ‘퓨리오숙’들의 탄생: 2010년대 중반, 파퓰러 페미니즘에 대한 소고」, 『페미니즘 리부트』, 2017, 나무연필.

▶ 3회: 11월 19일(화)
[토론주제] 한국형 느와르의 “그 사내다움”이 궁금하다
[함께 읽는 글] 손희정, 「그 사내다움에 대하여: 음모론 시대의 남성성과 검사영화」,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2018, 교유서가.

▶ 4회: 11월 26일(화)
[토론주제] K-내셔널리즘의 시대, 한국영화의 문화정치학
[함께 읽는 글] 손희정, 「폐소공포증 시대의 남성성: K-내셔널리즘, 파국, 그리고 여성혐오」, 『그런 남자는 없다』, 2017, 오월의봄.

▶ 5회: 12월 3일(화)
[토론주제] 폭력의 역사는 어떻게 기록되고 기억되는가
[함께 읽는 글] 손희정, 「기억의 젠더 정치와 대중성의 재구성: 대중 ‘위안부’ 서사를 중심으로」, 『페미니즘 리부트』, 2017, 나무연필.

▶ 6회: 12월 10일(화)
마지막 날에는 써오신 자유 주제 비평을 나눠보고 함께 이야기 합니다.

※ 읽기 자료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 참여인원
- 10명


● 참가비
- 조합원 10만 원 / 비조합원 15만 원
- 부분 신청 불가 양해 부탁드립니다.


● 입금계좌
- 국민은행 543037-01-003956 (예금주 땡땡책협동조합)


● 환불: 10명 모집을 기준으로 예산을 책정한 것이기에 1주일 전 취소에 한해서만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3일 전까지는 70%, 하루 전까지 50%, 당일 취소 환불 불가. 이점 꼭 참고해 주시고 신청해 주세요.


● 문의
00books@hanmail.net 또는 010-2734-0013(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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