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고시장 강보합..의류·신발, 음식·숙박 강세

  • 등록 2019-09-26 오전 10:08:31

    수정 2019-09-26 오전 10:08: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다음 달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는 102.4로 나타나 9월 대비 강보합세가 전망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90 이하 또는 110 이상의 명확한 감소·증가세를 보인 매체가 없었다.

계속해서 강세를 보인 온라인-모바일도 지난달보다 12.5포인트 하락해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전업종이 KAI 100선을 웃돌았던 지난달 조사와 달리 이번에는 업종별로 증가·감소세가 갈렸다.

수치가 가장 높았던 ‘의류 및 신발’(131.6)의 경우 매출비중이 높은 겨울시즌 도래에 따라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 ‘음식 및 숙박서비스’(114.3), ‘정보처리장비’(110.0) 업종에서도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운송장비’(83.3), ‘의료용품 및 장비, 의료서비스’(85.0) 업종에서는 감소세가 전망됐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달 국내 60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수치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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