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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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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시장 잡아라"…유통업계, 펫펨족 겨냥 이색 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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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 미스터피자 '미스터펫자', 버거킹 '독퍼', 동원F&B '뉴트리플랜 저하이 9종' (사진=각사 제공, 이미지 합성=아시아타임즈 류빈 기자)
(시계방향) 미스터피자 '미스터펫자', 버거킹 '독퍼', 동원F&B '뉴트리플랜 저하이 9종' (사진=각사 제공, 이미지 합성=아시아타임즈 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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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내 반려인이 1500만명에 육박하며 펫(Pet)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 펫 시장은 약 3조원으로, 2027년엔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통업계는 ‘펫팸족’ 잡기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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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펫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족’이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부터 식품업체들까지 반려동물들을 위한 이색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피자업계 중에선 미스터피자가 가장 먼저 펫푸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스터피자는 업계 최초로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피자인 ‘미스터펫자(Mr.Petzza)’를 선보였다.

구매 후 수일을 기다려야 했던 일반 수제간식과 달리 피자처럼 주문 후 바로 받아볼 수 있어 소중한 반려동물과 간편하게 피자를 즐기고픈 애견, 애묘인들을 겨냥했다.

미스터펫자는 미스터피자의 인기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와 ‘페퍼로니’ 피자를 모티브로 개발한 반려견, 반려묘 전용 피자다. 종류는 ‘PET치블스’와 ‘PET페퍼로니’ 2종으로 반려인이 먹는 피자와 동일한 모양으로 만들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미스터펫자는 동물에게 유익한 건강한 식재료만을 엄선해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만들었고 유당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했다. 그밖에 소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동물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더했다.

이에 앞서 버거킹은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반려견 간식 ‘독퍼’를 무료 증정하는 이색 캠페인을 지난 5월 진행했다. 버거킹의 와퍼를 패러디한 ‘독퍼’는 불맛을 느낄 수 있는 반려견 비스킷이다.

독퍼는 닭고기 베이스로 반려견의 영양에 도움될 만한 비타민과 칼슘 등 사람이 먹어도 무해한 재료들로 반려견들에게 친숙한 뼈다귀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와퍼 특유의 직화로 구운 패티의 불향을 살린 반려견 간식으로 반려견들도 사람이 먹는 와퍼와 비슷한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동원F&B는 태국 최대기업인 ‘CP그룹’의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와 협업한 ‘뉴트리플랜 저하이’를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저하이(JerHigh)’는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인도 등 전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CP그룹의 식품계열사 CPF(CP FOOD)의 펫푸드 브랜드다.

동원F&B는 CPF와 손잡고 습식파우치4종, 스틱간식 4종, 껌1종 등 애견용 펫푸드 9종을 공동개발해 출시했다. 동원F&B가 이번에 출시한 ‘뉴트리플랜 저하이’의 애견 간식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신선한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든 고급 펫푸드다.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해 제품마다 치아건강, 장건강, 신진대사, 피부 등 건강성을 특화시켰다.

CP그룹은 식품, 유통,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연매출 55조 원을 올리고 있는 태국 최대 기업이다. 특히 식품계열사인 CPF는 연매출 17조 원 규모이며, 16개국에 공장을 두고 40여개 국에 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초대형 식품기업이다. 동원F&B는 지난해 8월 CPF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에 협업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동원F&B는 태국 최대기업인 CP그룹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의 수입과 함께 CP그룹이 태국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븐일레븐, 마르코 등 유통채널에 자사의 식품과 펫푸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니어족, 1인 가구처럼 펫팸족이 삶의 한 형태로 자리잡은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피자를 선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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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빈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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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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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Q] "투자에 '손흥민'은 없어...MBTI로 자신의 성향 파악하고 보완해야"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개인투자자에 돈이 많은 외국인의 투자법을 강요하는 건 마치 일반인에 손흥민이나 박지성의 축구 스타일을 따라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개인투자자가 처한 자금 상황과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곽병열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여의도에서 아시아타임즈와 인터뷰를 갖고 "기존 재테크 서적 등은 성공신화를 강조하는데 그쳤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중국 사상가인) 공자나 순자 등은 도덕적 이데올로기를 강요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반면 노자는 (도덕경에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처럼)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개성과 성향 그릇을 존중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곽 센터장이 지난 3월 출시한 책이 'MBTI 투자법-아직도 주식 투자가 어렵다면'이다. 이에 앞서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하나은행 등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했던 내공으로 앞서 곽 센터장이 쓴 책만 '개미가 이긴다', '나는 배당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 '장기 투자의 바이블, 실전 ESG투자 따라잡기', '메타버스 투자의 정석', '이렇게 쉬운데 왜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을까' 등 다수다. 그는 이번 책에서 "중요한 경기를 앞둔 선수가 체성분 분석을 받듯 실전 투자에 앞서 자신의 투자 성향을 세심하게 체크하는 건 필수"라며 "어떤 MBTI 유형이든지 나에게 가장 적합한 재테크 방법을 충분히 습득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해 강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최소화한다면 누구나 재테크 성공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투자 잠재력을 16가지 MBTI 유형별로 알아보고 개인과 기업의 궁합을 바탕으로 미국 주식 50종목을 활용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워런 버핏(ISTJ), 조지 소로스(ENFJ), 레이 달리오(ENTJ) 등 글로벌 투자 대가의 추정 MBTI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각 MBTI에 맞는 종목도 추전한다. 개인이 성향을 반영한 기업 후보군과 함께 상호 보완될 수 있는 종목도 제시한다. 그래서 각 MBTI별 최종 추천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ISTJ의 경우 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종목은 저(低)베타, 저ESG, 저주가수익비율(PER), 고(高)이익성장의 특징이 있는 알파벳, 티모바일, 엑슨모빌 등이다. 여기에 상호 보완되는 종목으로는 테슬라, AMD, 로블록스 등이고 최종 추천 포트폴리오는 알파벳, 티모바일, 엑슨모빌, 테슬라, AMD 등으로 추려진다. 로블록스는 아직 적자 기업으로 중위험·중수익을 노리는 ISTJ의 투자성향과 맞지 않아 제외된다는 설명이다. 곽 센터장은 "MBTI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에 들어가면 친구 얼굴도 못 보고 졸업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했던 것"이라며 "MBTI가 다양한 인간군상을 파악하고 개성을 존중하자는 있미인 만큼 투자도 그 사람 개성에 맞게 존중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워런 버핏의 투자 스타일만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사람마다 다른 개성을 존중해야 하고 하나의 투자법칙을 강요하는 건 찬성할 수 없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스타일이 나쁘다 좋다 판단하지 말고 자신이 가졌을 때 편안한 주식에 투자하면 된다"며 "다만, 비슷한 종목에만 투자하면 한계가 있으니 MBTI를 통해 나머지 40~50% 정도는 보완하는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넣어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핏 "핵무기급 AI 힘 두려워...애플 주식, 세금 때메 팔아"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CNBC 방송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4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사기 수단으로 AI의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만약 내가 사기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있었다면 이것은 역대 '성장 산업'(growth industry)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AI가 만든 자신의 이미지를 화면에서 봤다면서 "난 아마 어느 이상한 나라에 있는 나 자신에게 돈을 송금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핏 회장이 본인의 이미지조차 그 진위를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AI 기술이 정교하다는 것을 강조한 발언이다. 그는 핵무기를 램프에서 꺼낸 요정에 비유하고서는 AI도 핵무기와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정의 힘이 나를 정말 두렵게 한다"며 "나는 요정을 다시 램프에 집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데 AI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버크셔의 주총에는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버핏의 투자 철학과 생각을 들으려는 투자자들이 매년 몰리며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올해 주총은 버핏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단짝인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 없이 열린 첫 주총이라 주목받았다. 멍거 부회장은 작년 11월 99세로 별세했다. 이날 버핏 회장은 무대에서 자신이 2021년 후계자로 지명한 그레그 아벨 버크셔 비보험 부문 부회장과 나란히 앉았는데 그레그를 돌아보다가 실수로 "찰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수십년간 돈 관리에 있어서 세상에서 찰리보다 대화하기 좋은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버크셔는 이날 공시한 실적자료에서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1890억 달러(약 257조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역대 최고치다. 버핏 회장은 이 금액이 2분기 말 2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보유 현금을 쓰고 싶다면서도 "우리가 큰돈을 벌게 해주면서도 위험은 매우 적은 일을 하는 기업"을 찾기 전에는 섣불리 투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왜 새로운 투자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마음에 드는 투구에만 (방망이를) 휘두른다"고 답했다. 버크셔는 올해 1분기에 들고 있던 애플 주식의 약 13%를 매도해 지난 3월 말 기준 1354억 달러(약 184조원)어치의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한 영향 등으로 올해 1분기 주가가 11% 하락했고, 시장에서는 버핏이 애플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버핏 회장은 애플이 올해 말까지 계속 버크셔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그는 애플이 버크셔가 지분을 보유한 다른 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나 코카콜라보다 "훨씬 나은 기업"이라고 주주들에게 말했다. 버핏 회장은 "정말 엄청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우리는 그레그가 이 회사를 넘겨받을 때도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코카콜라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애플 지분을 줄인 이유에 대해 애플의 장기 전망이 문제가 아니라 세금 때문에 주식을 팔았다고 설명했다. 버핏 회장은 버크셔가 미디어 대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식에 투자한 것에 대해 "100% 내 책임이었고 우리는 (주식을) 전부 팔았으며 상당히 많은 돈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버크셔는 2022년 1분기부터 파라마운트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해 2023년 말 6330만주를 보유했다. 파라마운트 주가는 2022년에 44%, 2023년에 12% 하락했다. 올해 93세인 버핏 회장은 주총에서 승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버핏 회장은 아벨 부회장을 버크셔의 차기 최고경영자로 지목했지만, 아벨이 투자 종목 선정까지 하게 될지는 명확하지 않았었다. 이날 버핏 회장은 아벨 부회장이 버크셔의 주식 포트폴리오 운영 등 향후 투자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버핏 회장은 "나는 이 세상의 몇 사람이 하고 있듯이 4년 뒤에 내가 어디에 있을지 그렇게 확신할 수 없는 나이인데도 4년짜리 고용 계약을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라며 "난 (주주) 여러분이 내년에도 오기를 바랄 뿐만 아니라 내가 내년에도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물 어디서 사니”…가정의달 편의점이 웃는다

[아시아타임즈=배종완 기자] 소중한 가족들에게 선물할 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어떤 선물을 해야할까의 고민도 깊어지지만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의 고민도 많아진다. 최근 선물의 구입처로 급부상하는 곳이 있다. 바로 편의점이나 다이소다.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가격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다. 4일 편의점 업체 CU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전월 대비 매출 신장률이 높았던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꽃이 무려 80배(8231.1%)가 늘었으며, 파티 및 오락용품(147.5%), 완구류(38.8%), 정육 등 축수산 식재료(23.7%), 상품권(22.8%), 건강기능식품(13.3%)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세븐일레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매출 분석을 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완구(40%)와 문구(30%)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도 이 두 상품군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편의점 이마트24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완구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풍선 등 파티용품도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이 부분의 성장을 주목했다. GS25는 지난해 5월 효도상품의 판매가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5월에는 금이나 안마의자 등 부모님을 위한 효도상품의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최근 국민가게로 도약하고 있는 다이소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도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지난해 5월의 매출액을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가정의 달에 매출이 신장되는 것은 맞다"며 "올해의 경우도 '용돈박스', '카네이션 꽃다발', '완구류'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나오고 있으며, 어린이날 대체휴무일과 어버이날 사이의 연휴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대형마트나 이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있지만 편의점 등 집 앞 마트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접근성이 좋고, 즉각적으로 상품을 살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에서 선물을 구매한 한 고객은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상품을 살 경우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다"며 "특가전을 통해 제품을 저렴히 구매하거나 통신사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