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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유혹하는 유통업계 새로운 바람

입력 2019-08-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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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시계방향)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뉴Nu프로틴’,
제이앤에스 바디플로우 ‘시니어 프로그램’, 대상웰라이프 ‘닥터 아르기닌’, DPC ‘스킨아이론’,
풀무원로하스 ‘로젠빈’, 유한킴벌리 ‘디펜드’ (사진제공=각사)

 

‘노무족’(더 이상 아저씨가 아니다), ‘노마족’(더 이상 아줌마가 아니다)까지,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어 하고 자신들이 젊다고 생각하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인 중·장년을 표현하는 용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중장년층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을 두드러지게 나타낸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인 중·장년층이 점차적으로 시니어층으로 편입됨에 따라 이들을 타깃 하는 시장은 점점 커져갈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장년층을 흡수하게 된 액티브 시니어 시장의 경우 2020년에 약 12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금 유통가는 이들을 잡기 위한 제품 출시가 치열하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노후의 질병에 대비하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액티브 뉴트리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탄력이 손실되어 신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근육이 줄고 머리카락과 손톱이 약해지는 등 건강에 좋지 않아 평소 단백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탄탄한 몸매와 동안의 비결이 된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단백질을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자’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달에 론칭한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뉴Nu프로틴’는 단백질이 고함량 된 균형단백질 복합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섭취량인 2포에 단백질 20g과 근육 합성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BCAA이 4000mg과 비타민D와 칼슘, 항산화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단백질 권장 섭취량과 비타민, 아미노산 등 영양을 챙기기 쉽지 않아 평균적으로 15g의 단백질이 부족한 한국인의 단백질과 영양성분의 섭취를 도와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고자 단백질 섭취와 꾸준한 운동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풀무원로하스 ‘로젠빈’은 여성 건강에 필요한 기능 성분과 영양을 함유한 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으로 지난 20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한 식물성 이소플라본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검정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을 주원료로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네덜란드산 보라지종자유 감마리놀렌산,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을 감소해주는 비타민D, 체내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비타민E 등 총 11가지의 원료가 함유돼 갱년기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줘 젊고 건강한 삶을 원하는 중년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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