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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부터 AI 개인화, 고도화된 타기팅까지’ 마케팅 방법론 총망라

이대호

- ‘2019 디지털 마케팅 & 고객경험(CX) 전략’ 세미나 20일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완료하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룰 수 있을까’ ‘구매 여정 상에서 노출형 광고(DA)가 미치는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 유지 중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일까’ ‘잠재고객의 구매 결정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모두 기업 경영인들과 마케터들의 주된 고민을 담은 질문들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주요 미디어플랫폼과 광고기술 기업들이 마케팅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오는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2019 디지털 마케팅 & 고객경험(CX)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NHN과 네이버, 애피어, 제네시스, 크리테오, SK플래닛, 어도비, 모로코, SK텔레콤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 기조연설에 나설 NHN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 자회사 NHN ACE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해선 실행 아키텍처가 동반돼야 한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드리븐(주도의) 비즈니스 혁신을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과학자)’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15년간 회사가 축적한 데이터 품질 관리 역량과 데이터 활용 경험을 전파할 예정이다. NHN ACE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식 데이터 판매·가공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네이버는 ‘어떻게 하면 광고 효과를 지금보다 더 낼 수 있을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회사는 노출형 광고(DA) 성과 지표로 활용되는 광고클릭을 벗어나 광고를 스쳐지나가는 99%의 이용자들을 주목했다. 이 99%가 일으키는 구매 여정 상의 광고 시너지 효과를 규명, 프랑스 파리 학회 발표도 앞뒀다. 네이버 내 다양한 업종의 수많은 브랜드 캠페인 분석을 통한 마케팅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솔루션으로 유명한 애피어(Appier)는 브랜드 자체 소유의 온드(Owned) 미디어 활용을 역설할 예정이다. 신규 고객 확보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존 고객의 인게이지먼트 향상을 위한 다양한 채널 활용법을 발표한다. 다이내믹 콘텐츠를 활용한 구매 전환 유도와 개인화(Personalization)를 위한 다양한 구현 방법과 필요조건 등 마케팅 성공 전략을 꺼내놓는다.

옴니채널 고객경험 및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제네시스(Genesys)도 발표에 나선다. 회사는 ‘실시간 고객 여정 분석과 예측을 통한 구매 전환율 향상 및 개인화 서비스 방안’을 주제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고객경험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과 상담사에게 고객 여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CX 혁신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소개한다.

맞춤형 광고 솔루션으로 유명한 크리테오는 세계 최대의 오픈 커머스 데이터 세트를 확보한 기업이다. 이 회사 AI는 하루 600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확보한 다양한 마케팅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회사는 인지-고려-전환으로 이어지는 소비자 여정에서 초관련 광고(hyper-relevant ads)를 통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궁극적으로 구매 확률을 어떻게 높일지 살펴볼 계획이다.

어도비(Adobe)는 지난 4월 공식 출시한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실시간 고객경험관리(CXM)를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다. 베스트바이, 홈디포,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버라이즌, DXC테크놀로지 등 다수의 기업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출시 전부터 베타 버전을 이미 활용했다. 회사는 전 세계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하고 각 권역별 응답자들의 고민들을 기반으로 현업 마케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점들을 짚어본다. 이를 통한 고객경험에 대한 심도 깊은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OK캐쉬백 등으로 다양한 빅데이터를 확보한 SK플래닛은 ‘광고와 구매전환을 이어주는 랜딩 페이지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광고에 반응해서 사이트로 들어온 고객들의 이탈을 낮추고 구매전환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마케팅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별도 제작이 필요 없는 개인화 랜딩 페이지 기술로 실시간 맞춤화 전략을 내세울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첫발을 뗀 한국계 기술기업 모로코(Moloco)는 위메프와 함께 준비한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위메프AMP’를 거론한다. 북미 디지털 광고시장의 빅3를 차지하는 아마존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2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전환율을 일궜는지 되짚어보고 위메프 입점 딜의 매출 극대화 방안과 캠페인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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