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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2015. 11. 02|국토환경디자인부문|계획수립|부산광역시|도시재생과

 

부산시는 향후 10년간 도시재생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26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14년 5월 용역을 발주하여 쇠퇴 및 잠재력 진단, 도시재생 추진전략,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등 계획안을 마련하고 시민공청회, 시의회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계획수립에 따른 도시쇠퇴 진단·분석에 따라 도시를 크게 4개 권역(원도심, 중부산, 동부산, 서부산)으로 구분해 광범위한 쇠퇴지역에 대한 권역별 전략구상을 마련했으며, 그 중 부산항 일원을 도심수변구역, 낙동강 일원을 강변산업구역으로 구분하여 향후 10년간 중점구역으로 설정하였다.

 

전략구역에는 수변에 위치한 항만시설, 산업시설을 주변에 분포하는 다양한 근·현대의 문화유산 및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이를 통해 동·서간 균형발전과 미래 부산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지역으로 재창조하려는 부산형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담았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그 목적에 따라 항만, 철도, 산업단지 등 광역적 핵심기능 재생을 위해 시의 주도로 추진되는 ‘도시경제기반형’과 근린생활권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구·군 주도로 추진되는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되고, 근린재생형은 도심, 부도심의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중심시가지 근린재생형’과 낙후된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마중물사업비는 3,900억 원이며, ‘부산광역시 도시경제기반형 복합재생 활성화계획’ 사업비 2,952억 원,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 사업비 1,500억 원, 기추진 도시재생사업비 8,682억 원 등 향후 10년간 도시재생에는 총 1조 7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하여는 활성화계획을 조속 수립하여 매년 2~4개 지역에 대해서 국가지원을 받아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11월 중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항을 공보에 공고하고 시민들이 열람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