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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2-12-21 13:54

• #미디어에 더많은 페미니즘을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은 2020년 3월부터 이어지는 프로젝트로, 유튜브/OTT 등 무궁무진하게 쏟아지는 콘텐츠 중 페미니스트가 추천하고 믿고 보는 콘텐츠를 소개해보자고 기획되었습니다. 3년동안 461개의 콘텐츠가 추천되었고, 그 중 132개를 선정해 소개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작품/창작자/캐릭터,출연자 부문으로 나눠 소개했고, 2021년에는 콘텐츠를 사랑하는 '영업팀'과 함께 콘텐츠를 추천하고, 영업평을 써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여성전용 헬스장 진달래짐'의 유기작가와 창작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2022 쏟콘빛은?

  올해 쏟콘빛은 '작은 아씨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붉은 단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십개월의 미래', '69세', '성덕', '뿅뿅 지구오락실', '지선씨네마인드', '프란', '카산드라', '도토리 문화센터' 등 46개의 콘텐츠가 모집되었고, 그 중 31개를 영업팀의 추천평과 함께 6월, 11월 패들렛 플랫폼을 통해 아카이빙했고,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했습니다.

• #영업팀 세 번의 만남과 올해의 콘텐츠, 창작자, 스타

  올해는 영업팀과 세 차례 만남을 가졌습니다. 영업팀 첫 모임에는 콘텐츠 빙고를 통해 영업팀이 강력 추천하는 콘텐츠를 알아보고 히든 콘텐츠를 영업했고, 나의 페미니즘 작가/감독/배우를 뽑았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는 2022년 상반기 결산으로 페미니즘 콘텐츠란 무엇인지 마인드맵을 그려봤고 더 확장된 페미니즘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업팀 총결산으로 2022 올해의 콘텐츠를 선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 쏟콘빛 영업팀이 뽑은 올해의 콘텐츠
  *올해의 콘텐츠
  '작은 아씨들'
  '뿅뿅 지구 오락실'
  
  *올해의 창작자
  '정서경', '닷페이스'
  
  *올해의 스타
  '박은빈', '이영지'

• #2022년 쏟콘빛 토크쇼

  10월에 두 차례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1부에서는 페미니스트가 사랑한 여성 창작자 '술꾼 도시 처녀들', '거짓말들'의 미깡 작가와 KBS 다큐인사이트의 '개그우먼', '윤여정', '국가대표', '뉴스룸'을 만든 이은규PD를 모셨습니다. 1부에서는 두 창작자가 왜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는지, 콘텐츠 제작 환경과 과정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토크쇼 2부에서는 대중문화 비평을 담은 책 '괜찮지 않습니다' '이런 얘기 하지 말까?' 씨네21 '최지은의 논픽션 다이어리'를 연재하고 있는 최지은 평론가와 웹툰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웹툰 안내서 '웹툰 내비게이션' 공동저작, 주간경향 '만화로 본 세상'을 연재하고, 시사IN에서 테크페미 활동가로 연재활동을 하는 조경숙 평론가를 모셨습니다. 두 분은 여성원톱 콘텐츠의 순기능과 역기능, 페미니스트가 좋아했던 장르에 대한 해석과 콘텐츠의 요소들을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볼거리가 많이 추천되는 자리"라고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 #쏟콘빛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쏟콘빛에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으로 페미니즘 콘텐츠를 아카이빙하고, 페미니즘 콘텐츠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창작자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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