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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 2017', 스마트 벨트 등 10대 혁신 스마트기기 선정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2017'에서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 10점을 엄선해 28일 공개했다. 스마트폰 메모 출력부터 스스로 주행하는 여행용 캐리어까지 톡톡 튀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KITAS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기기 전문 전시회다. 올해에는 ‘퓨처 언리미티드(FUTURE UNLIMITED)’를 주제로 8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다음달 9일까지 'KITAS'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망고슬래브의 '네모닉'

이번 KITAS에서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로 선정된 망고슬래브의 미니 프린터 '네모닉'은 모바일 기기나 PC에서 작성한 메모를 점착 메모지 형태로 출력해준다. 잉크와 토너 없이 용지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메모와 디지털 메모를 결합해 사무실, 가정, 회의실 등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피엘에서 선보인 소셜로봇 '아이지니(iJII)'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기반의 스마트홈 허브 로봇이다. 아침에 조명을 켠 후 주인을 깨워주고, 음성 인식으로 날씨, 뉴스, 조리법 등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비어 있는 집에서 순찰을 하다 움직임을 감지하면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집안 상황을 실시간 전송하기도 한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집안의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저전력 상태가 되면 로봇 스스로 홈스테이션으로 복귀, 자동 충전된다.

와이드벤티지는 블루투스 연결이나 배터리가 필요 없는 반지 크기의 조이스틱 제품 '모션 플레이'를 개발했다. 스마트폰의 옆면에 끼우기만 하면 별도의 연결 없이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웰트의 '스마트벨트'

웰트(WELT)에서 출시한 스마트 벨트는 생활습관을 측정, 사용자의 건강을 관리해준다. 웰트를 차고 있으면 사용자의 복부비만도, 활동패턴, 식사량 패턴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 앱으로 전송한다. 또측정된 생활습관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카메라 '미위클립(MEWECLIP)'은 시간간격을 설정,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앱으로 카메라가 찍은 사진을 어디서나 무선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시간순으로 정리된 사진들은 클라우드서버에 자동 저장된다.

굿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할 예정인 '코와로봇(COWAROBOT) R1' 은 주인만 따라다니는 자율주행 여행용 캐리어다. 공항처럼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장애물을 자동으로 피하며, GPS 위치추적을 통해 캐리어의 위치를 전세계 어디서든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4개의 USB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무선으로 풀 HD 영상을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감상할 수 있는 '브이젯', 전도성 드럼 스틱과 킥페달을 사용해 실제 드럼과 똑같이 연주할 수 있는 '스마트 드럼킷', 스마트폰이 개인 트레이너가 되는 운동기구 '버프업', 2초만에 접고 펼 수 있는 '스티고바이크' 등도 명단에 올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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